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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콜레스 골절’ 주의하세요

2014.12.18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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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다친 여성눈과 비가 내린 후 한파가 몰려오면서 이곳 저곳에 생긴 빙판으로 인해 낙상 사고가 잦아지고 있다. 낙상 사고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낙상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빙판에 넘어지면서 손을 짚을 때 발생하는 ‘콜레스 골절’은 아이에서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50~60대의 골다공증이 나타나는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손목 관절이 손등 쪽으로 젖혀진 상태에서 손을 짚고 넘어져 생긴다. 

콜레스 골절의 증상은 대부분 손목 부위의 통증과 함께 손목 부위가 붓고 멍이 들어 있으면서 손을 쓰기 어려워 진다. 간혹 손목에서 신경(정중 신경)이 눌려 손저림(수근관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콜레스 골절을 입었다면 되도록 일찍 뼈를 맞추는 것이 쉽고, 잘 맞을 가능성이 많다. 대개 2~3일 안으로 해야 하며 늦으면 늦을수록 정확히 맞출 수 없고 분쇄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해도 불가능할 수도 있다.

치료는 골절이 안정한 것인가 불안정한 것인가에 따라 크게 다르다. 안정 골절은 국소 마취를 하고 손으로 잡아당겨 골절을 맞추고 석고 부목으로 고정하여 뼈가 어느 정도 붙을 때까지 유지한다. 불안정 골절은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골절 양상에 따라 전신 마취나 국부 마취를 하고 손으로 잡아당겨 맞춘다. 잡아당겨 맞출 수 없을 때에는 피부를 절개하여 직접 맞춘다. 뼈를 맞춘 다음에는 피부를 통해 핀으로 고정하거나, 뼈를 직접 금속 판과 나사로 고정하거나, 외(바깥) 고정 장치를 사용하여 고정하는 방법 등이 있다.

골다골증이 흔한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겨울철에 눈길이나 빙판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위 사람과 본인이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골절 시 다른 부위의 골절은 없나 확인해야 한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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