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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추진계획

2022.12.13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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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소상공인정책관 원영준입니다.

이번 행사의 키비주얼과 홍보영상 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메인 키비주얼은 한겨울의 동행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하나로 어우러져 모두가 이득, 행복이 가득한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두 번째, 모델형 키비주얼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홍보모델로 선정하였는데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중소·소상공인 그리고 국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이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실 건데요.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며 즐거워하는 소비자와 그런 소비자들을 통해 행복의 에너지를 얻는 소상공인들, 우리의 소비와 응원이 소상공인의 행복은 물론, 모두의 행복이 된다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동영상 시청>


마지막으로, 장관님의 챌린지 영상 시청하시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녕하세요?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제가 이렇게 '함께 해주세요.' 그러고 와서 하려니까 무척 민망합니다.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굉장히 추워지고 또 눈도 많이 내린다고 그러더라고요. 불편해하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온 동네 아이들과 강아지들은 완전히 신이 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오늘 하루가 그런 동심을 느끼실 수 있는 하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추진계획을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코로나19로 굉장히 많이 대한민국 경제계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약간 잦아드는 시점에서 많은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분들이 소비심리가 좀 회복이 되고 기업활동도 좀 활발해지겠지, 라는 기대들을 굉장히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대내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점점 커져갔고, 또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인한 경기침체가 시작이 되니까 매일 매일 뉴스에 보면 그다지 좋은 소식보다는 어려운 얘기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많은 의사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암환자분들이 돌아가시는 이유가 암 때문이 아니라 암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 굉장히 의기소침해지고 자포자기하면서 실제 심리적인 부분도 굉장히 크다고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게 대내외적인 경기 상황도 불안정하고 여러 가지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으?으?가 제일 중요하고 필요해보입니다.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 소비진작을 위한 노력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9월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했던 동행축제가 있었고요. 11월에는 산업부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진행을 했었습니다. 9월의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통해서 얻은 실적은 조금 전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었습니다.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하는 동행축제가 올해 마지막 소비 진작 릴레이의 마지막 장일 것 같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매해 12월에는 ‘크리스마스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홍대에서 앵커 마켓을 만들고 온라인상에서 판매촉진용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분들의 제품을 판매했었는데요.

앞으로 모든 행사를 동행축제로 통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브랜드로. 그래서 크리스마스마켓 대신 올해부터 ‘겨울 동행축제’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됐고요. 그래서 이번에 시즌도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게 됐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동행축제를 모든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 라는 콘셉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물건을 할인해서 파는 할인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즐겁게 동참을 하고 그 상황에서, 그 과정에서 따뜻한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 바자회나 이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돌보는 프로그램을 고민해 보자, 라는 콘셉트를 넣었습니다.

최근에 12년 만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16강, 월드컵 16강에 진출을 하면서 온 국민들이 환호성을 지르셨는데요. 이번에 겨울 동행축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개념으로 콘셉트를 잡고 누구나 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가 슬로건으로는 '모두가 이득, 행복이 가득'이라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유통사, 중소·소상공인, 소비자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고, 또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익들을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는 행사까지도 이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추진 방향으로는 민간협단체와 유통사 그리고 중소·소상공인분들이 온·오프라인을 다 자발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모집을 했습니다. 그래서 민간에서 자율적인 할인을 상품 기획부터 정하시고 정부는 측면 지원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이번 겨울 동행축제도 그렇게 구성했습니다.

중소·소상공인분들의 판로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개척이 되고, 또 소비가 촉진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 윈·윈터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193개 온라인 채널이 참여를 하고요. 온·오프라인 합쳐서 215개의 채널에서 총 4만 7,000여 중소·소상공인분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부 프로그램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 주도 할인쿠폰 발행과 라이브커머스 등 채널별로 다양한 온라인 홍보 판촉전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민간 공공 온라인 쇼핑몰 115개 채널은 할인쿠폰 발행, 타임세일 등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별판매점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10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도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전통시장도 참여합니다. 390여 개의 전통시장이 특별판매전에서 주문 금액에 따라 무료 배송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O2O 플랫폼에서는 소비자 페이백, 할인쿠폰, 배달비 지원 등을 통해서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는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서 전통시장·상점가, 지역상권, 공적 유통망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촉도 병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 상점가 270여 곳은 소비자의 발길을 끌기 위해 할인은 물론, 특전 시즌을 연상시키는 색깔이 들어간 상품 구매를 1만 원 이상 하시고 인증을 보내주시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생활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서 온누리상품권도 12월 1일부터 특별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8월에 새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을 비롯해서 모바일, 지류상품권 등 3종 모두 12월 한 달 동안 10% 할인된 금액이 적용됩니다. 1인당 구매하실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0만 원입니다.

어제 자로 저희가 10일 만에 판매금액을 체크를 했습니다. 얼마를 팔았는지 예상이 되십니까? 저희에 이번에 5,000억 원이 예상인데요. 얘기해도 되나요? 아직 안 됩니까? 그럼 거의 다 팔았다는 얘기로 대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중기 소상공인 제품 전용 판매장 등 공공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홍보, 할인행사 진행 및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2,200여 개에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요. 주요 상권별 특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는 소비자의 관심 제고를 위해서 행사 기간 동안 총 7억 원 상당의 복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누리 소비 복권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하실 경우에 누적금액 1만 원당 응모권 1회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번에 지원이 됩니다. 그래서 추첨을 통해서 최대 100만 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만 원의 행복권은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응모하시면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원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서 온라인 쇼핑몰과 TV홈쇼핑사 등을 중심으로 총 12개 기업으로 민관협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윈·윈터 페스티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네 번째로는 소비 진작과 함께 중소·소상공인분들이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사회적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이 부분이 기존에 가을에 했던 동행축제와도 차별화되는 부분이고요.

연말연시에 따뜻한 온기가 누구보다도 필요하신 우리 취약계층이 경기 침체라는 이름하에 더 많이 소외받고 있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이번 동행축제에서도 준비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민간기관과...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그래서 수익의 일부를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55개 온라인 채널사에서 행사기획전 수익의 일부를 복지관과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다가 기부할 예정입니다.

또 일반인, 학생이 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을 하거나 재능기부를 했을 경우 이 부분을 인증샷을 찍어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보내 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의 나눔캠페인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행사 첫날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소규모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원래 가을에는 광화문에서 큰 규모의 저희가 개막식을 준비했었는데요. 아시는 것처럼 최근에 사고도 있으셨고 그래서 작게 다들 모여서 관계자분들이 모여서 '성공 기원, 행복 가득'이라는 이름으로 저희가 소규모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녹지광장에서 주요 상품전시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저희가 많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가 참 어렵습니다. 어려운데 그 어려움보다 체감경기가 더 어렵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이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또 신년을 맞아서 경제 도약의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에서 지원해 주셨고요. 유통업계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단체 등 민간에서도 참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브리핑에 이렇게 직접 참가해 주셔서 또 좋은 뉴스를 방방곡곡에 날라 주실 우리 기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제 간단한 브리핑은 여기서 마치고요.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동행세일도 그렇고 이번 행사도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많이 이게 준비가 됐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추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상점... 시장을 가보면 아직도 영세한 분들은 디지털 플랫폼 자체, 유입 자체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을 행사로 유인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준비가 돼 있을까요?

<답변> 지금 전국에 전통시장은 390곳 정도가 이번에 참여를 합니다. 그리고 전통시장 중에서도 온라인 배송이 조금 진행이 된 곳이 있으시고요. 아직 준비가 미비한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시장 지역의 소상점들도 이번에 온라인 개수에 함께 포함되어 있고요. 오프라인 같은 경우는 아직 배송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시장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이라고 하면 완전히 전통시장은 온라인에서 배제가 돼서 오프라인으로만 카운팅이 됐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온라인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우리 전통시장들, 소상점들의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동행축제와 상관없이 별개로 저희가 지금 상점들의, 전통시장들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전담팀을 구성해서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크리스마스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또 저희가 홍보를 지난 3년 동안 많이 했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데 사실 굉장히 복잡한 것 같아요,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그래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올해 제가 부임하고 일단 시작을 했는데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 제품 외에 판촉행사를 그냥 브랜드를 하나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동행축제’라는 브랜드로 하나로 가져갈 거고요. 그것의 슬로건 자체는 그때그때마다 좀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윈·윈터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 밑에 우리가 또 여러 가지 가제를 해서 마케팅으로는 사용하고 있고요.

그래서 희망사항은 2~3년 안에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1년에 딱 3번 하는 동행축제에 제품을 보이면 신제품 같은 경우 널리 소개도 되고 판매에도 엄청 도움을 받았다. 그때 좀 화력을 집중을 해서 제품제안서도 만들어놓고 제품 포장도 좀 신경 쓰고 해서 준비하자.' 이런 걸 좀 정착시키고 싶고요. 소비자분들도 '조금만 있으면 동행축제 할 텐데 그때 좀 저렴하게 구매하자.' 이렇게 좀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산하기관이 11개가 있는데요. 11개가 전부 판촉을 하고 있진 않은데 대표적으로 중진공 같은 경우도 국내부터 시작해서 해외 바이어분들과 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3번의 동행축제와 묶어서 바게닝 파워를 좀 극대화해볼 생각입니다, 내년부터.

그래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소비 촉진하는 행사는 브랜드가 동행축제다, 그리고 1년에 3번 한다, 그 3번에 따라서 지방 중기청부터 11개의 산하기관 중에 판촉행사 관련한 행사를 기존에 했던 모든 것들은 묶어서 같이 한다, 그래서 국내를 비롯해서 국외까지 시너지를 크게 내는 형태로 전략적으로 크게 바뀌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요.

지난번에는 저희가 매출은 2,200억 원 정도 팔았고, 온누리상품권은 3,000억 원 정도 판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의 저희 목표는 8,000억 원입니다. 그래서 온누리상품권은 5,000억 원이고, 그다음에 온·오프라인에서의 열흘 간 판매목표는 3,000억 원입니다.

참고로 조만간 온누리상품권 관련한 실적은 따로 브리핑을 하려고 하는데요. 거의 다 팔았다, 라고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다 팔린 상품권이 조만간 또 윈·윈터 페스티벌에 다시 소비자들을 통해서 시장으로 올 거다, 라는 희망사항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제가 조금 전에 동행축제를 앞으로 세 번 할 거다, 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러니까 내년부터는 상반기에 한 번 하고요. 하반기에 두 번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것도 있고 상품을 만드는 분들은 연말에 이게 다 팔지 않으면 이월되는 부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좋은 제품들을 더 이월되느니 조금 더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게 소비자분들에게 전달이 된다면 서로 윈-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연말에 한 번 이런 개념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질문이 무엇이었죠?

<질문> ***

<답변> 나눔 행사. 이번에 가장 큰 게 나눔 행사인데요. 전국의 10곳에서 진행이 되는데 백화점부터 여성경제인단체부터 그다음에 NGO 단체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 주십니다. 물론, 17개의 지방중기청도 많은 기여를 현재 하고 있고요.

그런데 일부 말씀 주신 것처럼 판매금액의 수익을 주는 부분도 굉장히 의미 있지만 결국 이것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작한 것이 우리가 아무리 어렵지만 또 어렵다, 어렵다 이야기만하기보다는 연말에 우리 주변을 돌아보자, 라는 것을 계기로 삼고 싶거든요. 그래서 약간의 문화운동으로 전개를 해보자, 전국적 규모로, 그렇게 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분들이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셨을 때 저희가 경품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그 인증샷을 찍어서 올렸을 때 여기 SNS로 이게 많이 전파가 될 수 있게 재미있게 꾸미는 부분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은 저희가 신경을 써서 재미있는 콘텐츠와 함께 엮거나 저희 유튜브나 페이스북, 이런 데다가 올려서 그분들의 참여가 의미 있게 다른 국민 여러분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저번에 동행축제도 동행세일이라는 이름이 동행축제로 바뀌었고, 이번에도 크리스마켓이 윈·윈터 페스티벌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게 약간 앞에 간판만 바뀐 느낌이 많이 들어서 혹시 내년도에는 장관님께서 독자적으로 생각하신 행사가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그러니까 독자적인 행사라고 하시면.

<질문> 독자적인 게 아니라 좀 지난 정부와 굉장히 흡사한 행사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이것을 계속 이어가실 것인지, 아니면 장관님이 새롭게 기획하신 행사가, 계획을 하실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만드신 제품을 많이 판매를 하는 것이 정부가 바뀐다고 해서 달라져야 될 것 같지는 않고요.

도리어 내용적인 면에서 얼마나 많이 팔지, 정말 팔리고 있는지 그리고 단순히 팔리는 것을 떠나서 브랜드 가치를 사실 많이 홍보해 드려야 되거든요. 그것을 할 수 있는지가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그래서 실제 3년 동안 판매한 실적들을 제가 다 봤거든요. 봤는데, 판매한 실적 부분에서 부진하다, 더 많이 팔아야겠다, 라는 것에 일단 주안점을 뒀고요.

실제 동행축제 가을에 많이 노력을 하고 지방중기청에 있는 저희 직원들 엄청 뛰어다녔는데 제가 전통시장 가면 이게 걸려 있어요. 걸려 있는데 제가 물어보거든요. '여기 동행축제 걸려 있네요?' 그랬는데 어떤 시장에서는 '아, 예.' 그렇게 알아주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은 뭐라 그러시냐면 '뭔지 몰라요, 우리는. 저거 걸려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거라도 하나 걸려 있으니까 손님들이 왔을 때 볼 게 있고 뭔가 시장이 따뜻해져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러면 판촉행사를 하는데 가을에는 동행축제하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마켓 하고 봄에는 또 뭐 하고 이렇게 해서는 서로가 힘을 하나로 결집하기가 어렵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하는 판촉행사가 의미가 있다, 라고 시장에 자리를 잡아야 유통사들도 계속 들어올 것이고요. 판매채널이 그렇게 많아지면 좋은 제품들은 계속 들어올 것이고, 그렇게 준비가 많이 되면 소비자분들도 기억해서 계속 와주실 거거든요.

그래서 일반 회사에서 제품 하나를 신제품 출시할 때 드리는 사전 기획과 홍보와 마케팅이 어마무시합니다. 따라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브랜드 하나를 확정해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제가 만약에 과거와 단절을 원했다면 동행이라는 부분까지도 가져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 것이고요.

세일을 뺀 이유는 세일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냐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은 소위 싸구려다, 그래서 싸게 살 수 있다, 라고 해서 우리가 시작부터 너무 이미지 마케팅에서 퇴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동행축제라는 이름으로 확정을 했고요.

다만, 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할 때마다 콘셉트 슬로건을 바꾸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에 했던 것들을 내실 있게 계속 하고요.

지난번에 해외 사이트까지 연계를 해봤었거든요. 그런 부분을 더 활성화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에만 들어오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정말 많이 팔 수 있다, 라는 그런 신뢰를 소상공인·중소기업분들에게 드리고 싶고요.

유통사분들도 관에서 요청하니까 억지로 한두 번은 해줘야지, 라는 개념이 아니라 같이 기획하고 같이 만들어서 더 많이 팔아야지, 그리고 그런 과정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윈·윈터 페스티벌도 중요한 하반기 축제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중기부에 중요한 일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여쭙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취임 이후에 계속 추진하시던 납품단가연동제가 법제화됐고요. 그래서 이제 그 이후가 궁금합니다. 불공정거래 관행 철폐를 계속 강조해 오셨잖아요. 그 일환으로도 소프트웨어 제값 받기 말씀하신 적 있는데 그 이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두 가지 계획이 있는데요. 일단 납품단가연동제 그 자체만으로 보면 저희가 과 안에 전담팀을 하나 만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실제 시행령을 만들어야 되는데요. 초안까지는 실제 다 준비가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시행령으로 실제 만들어서 공포하는 것까지를 또 추가적으로 해야 되고요.

또 17개 지방 중기청이 조사권과 지휘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관련한 세팅들도 다 해야 돼서 법안은 통과가 됐지만 실무적인 것들에 대한 준비 작업을 내년 1/4분기까지는 늦어도 다 마치고, 또 시범사업도 시즌 2로 들어가기 때문에 새로 모집하고 저희가 대기업과 하는 T/F도 시즌 1을 끝내고 내년부터 시즌 2가 또 들어갑니다.

그래서 기존에 했던 것들을 T/F가 됐든 시범사업이 됐든 이것을 더 큰 규모로 가져가야 되는 것 하나와 법안이 통과되면서 후속 조치해야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다른 줄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연동제에 큰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은 가깝게는 불공정거래이고요. 멀리 봤을 때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그런 경제 시스템을 대한민국에 정착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납품대금연동제는 만져지는 것들에 대한 제값을 서로 주고 공정거래를 확립하자는 것입니다. 납품대금연동제가 자리를 잡아야 만져지지는 않지만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가격에 대한 제값 주기 공정거래가 자리를 잡습니다.

이렇게 만져지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것, 보이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주고받기 시작하면 만져지지도 보여지지도 않는 컨설팅 같은 지식서비스 산업에 대한 가치가 인정됩니다. 그 말은 그런 산업들이 대한민국에서 융성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산업화 시대에서 이룬 부를 넘어서는 선진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돼서 본격화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의 대한민국의 지금의 위상과 경제시스템이 제대로 전이될 수 있으려면 그런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 과정은 소프트웨어 제값 받기 부분에 대한 것들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꼭 많이 참여하시고 경품도 꼭 타 가시고 복권도 타 가시고 그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윈·윈터 페스티벌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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