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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국 방문…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한·미 기업인에 “FTA 조속비준 노력해달라”

한·미 CEO 만찬간담회 참석

2009.06.17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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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6일(미국 현지시간) “한미FTA(자유무역협정)는 기업활동의 장벽을 없애고 양국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줘 양국을 진정한 경제동맹으로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며 “FTA 혜택을 보게 될 기업인들이 양국 의회에서 조속한 시일내 비준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윌러드 인터콘호텔에서 열린 한미CEO(최고경영자) 만찬간담회에 참석, 이 같이 밝히고 한국의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설명하면서 한국이 경제위기에서 빠르게 회복중이며 잠재 투자기업들이 걱정하고 있는 노사문제 등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 분야와 IT·BT분야 R&D(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워싱턴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미CEO(최고경영자) 초청 만찬회에 참석해 밥 밀리건 미상의회장 등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워싱턴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미CEO(최고경영자) 초청 만찬회에 참석해 밥 밀리건 미상의회장 등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어 전세계적으로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국제공조와 각국의 노력으로 경제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이 전망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한국은 G20 트로이카(한국·영국·브라질)의 일원으로 보호무역주의 배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찬과 함께 이뤄진 자유토의에서 양국 참석 기업인들은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G20 등 국제무대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조속한 시일내 한미FTA가 비준돼 양국 기업활동의 장벽이 해소되고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북핵과 노사 문제 등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 요인들도 잘 관리돼 나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등 녹색성장이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양국간 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만찬에는 우리측에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14명, 미국측에서 밥 밀리건 미 상의 회장, 윌리엄 로즈 씨티은행 회장,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부회장 등 25명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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