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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4대강 살리기’
“운하 주장 이제 그만…수심 6m 구간 26% 불과”
4대강 추진본부 “일부언론 아직도 운하 의혹제기 안타까워”
2010.08.19
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최근에 MBC ‘PD수첩’ 등 일부언론이 또다시 4대강살리기 사업과 대운하를 연계하려는 것에 대해 분명히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추진본부는 지난해 12월28일 ‘4대강 사업이 운하가 아닌 7가지 사유’라는 자료를
내는 등 그 동안에도 수차에 걸쳐 설명하고 해명했지만 아직도 일각에서 대운하 의혹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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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23일 촬영한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한 한강 3공구 이포보 공사 전경. |
추진본부는 4대강 사업은 홍수방어·물확보·수질개선 등을 위한 종합 강살리기 사업으로 대운하에 필요한 갑문과 터미널이 설치되지 않으며,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사업계획과 시설이 일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4대강의 물길을 직선화하지 않고 현재의 자연형 하천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며, 4대강의 구간별 최소수심(2.5~6m)이 일정하지 않아 화물선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4대강 전체 구간(1362.8㎞) 중 6m 이상 수심을 갖는 구간은 26.5%(361.2㎞)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4대강살리기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23.7%, 보의 공정률은 45.3%로서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라며, 이제는 사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의 지속적 양산을 중단하고 보다 성숙한 자세로 미래의 청사진을 설계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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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4일 촬영한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금강 갑천2지구 모습. |
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목적은 홍수와 가뭄피해를 예방하고, 풍부한 강물을 확보하며 수질을 개선코자 하는데 있다며, 또 버려졌던 강주변의 생명과 환경을 복원해 강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려 살고자 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4대강 현장에서는 ‘새롭게 태어나는 4대강’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년 후에는 생명과 환경이 살아난 강에서 우리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4대강 사업이 운하가 아닌 7가지 이유]
#1. 강과 강을 연결하지 않는다.
대운하 사업은 경부축의 물동량 수송을 위해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해야하지만 4대강 사업에는 이러한 내용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2. 갑문을 설치하지 않는다.
대운하사업은 주운용 보 설치와 함께 화물선이 상하류 수위차를 극복하고 운항하기 위한 갑문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각에서 가동보를 설치하면 갑문설치가 쉽다는 주장을 하지만, 가동보는 홍수를 조절하고 가뭄때 물공급을 위한 시설로 선박운행을 위한 갑문과는 전혀 무관하다.
#3. 터미널이 없다.
물류가 주목적인 대운하에서는 선박이 접안하고 화물을 하역하기 위한 부두와 부대시설 등의 터미널이 필수적이다. 또 터미널 이외에 화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수송하기 위한 진입도로 등 연계교통망의 확충도 필요하다.
#4. 수심이 일정하지 않다.
대운하는 화물선 운행을 위해 전구간 일정한 수심(최소 6.3m)을 확보해야 하지만, 4대강 사업은 홍수방어를 위해 퇴적토를 준설하는 것으로 구간별 최소 수심(2.5~6m)이 제각각으로 화물선 운행이 붉능하다.
#5. 강을 직선화하지 않는다.
대운하는 화물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수로를 직선화해야 하지만, 4대강 사업은 현재의 수로 선형을 그대로 유지한다.
#6. 저수로 폭이 일정하지 않다.
대운하는 상류부터 하류까지 일정한 수로폭을 유지(최소 200~ 300m)해야 하지만 4대강 사업에서는 자연적인 하천의 형상을 유지하므로 구간별로 수로폭이 다르다.
#7. 교량을 철거하거나 새로 설치하지 않는다.
대운하는 화물선이 통과할 수 있는 충분한 높이를 확보하지 못한 교량을 철거하고 높게 신설해야 하지만 4대강 사업에서는 교량 철거 및 신설 계획이 없다.
다만, 4대강 사업에서는 퇴적토 준설로 인해 기초가 드러나는 교량의 경우에 한해 기존 교량의 기초를 보강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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