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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 안전한 곳 없어…방역시스템 갖추고 미리 대비”

“감염 취약시설 집합금지 등 적극적 조치해야”

2020.06.19 정책브리핑 김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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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며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미리미리 대비해야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도권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대전 등 충청권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총리는 “6월 들어 50대 이상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크게 늘면서 중증환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감염사례의 공통점은 방문판매업체, 소규모 종교모임, 요양시설 등에서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감염은 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시설운영자나 이를 이용하는 어르신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복지부와 각 지자체에서도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가 의심 증상을 보이면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방문판매업체와 같이 최근 계속해서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관련해서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조심스럽게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일주일 뒤면 대규모 특별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며 “그 취지를 충분히 살리려면 꼼꼼한 방역 조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는 대형마트와 시장, 그리고 온라인 쇼핑으로 물동량이 늘어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면 감염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고,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분산이 최선”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각 기업과 사업장에서는 특정 시기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휴가를 분산해 주길 당부한다”며 “특히, 정부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서 여름휴가 시기를 분산하도록 인사처, 행안부, 기재부 등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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