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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일상회복하기엔 아직 위험…감염고리 확실히 차단해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감염 위험…고령층·만성질환자 보살핌 필요”

2020.09.04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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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4일 “지금의 감염규모로는 일상을 회복하기에는 위험요인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현재 유행을 확실하게 통제하지 않으면 높은 전파력 때문에 언제든지 기하급수적인 급증이 가능할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적조사로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확실히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 본부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보건의료인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코로나 유행이 감소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직도 2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직장,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 학원, 식당, 방문판매 설명회, 심지어 의료기관 등 우리 일상 주변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역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감염될 수 있어 당분간은 모든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의 수칙을 준수하고 사람 간의 만남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특히 고령층, 만성질환자들은 특별히 가족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3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152명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해 정 본부장은 “현재 우리의 건강과 일상 그리고 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방역조치로 코로나 위험이 통제되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가 남의 일이 아니라 나와 가족이 감염될 수 있고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학업, 청년들의 취업, 자영업자들의 생계, 나아가서 경제 문제까지 우리 모두의 방역실천에 달려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긴장감을 가지고 코로나 극복 방역실천에 참여해 줄 것과 가급적 안전한 집에 머물러 있기, 사람들을 만날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2m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의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043-719-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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