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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름다운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울릉도의 겨울’

2022.01.20 한국관광공사
이제 아름다운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울릉도의 겨울’
지금은 잠시 멈춰야 할 때! 랜선으로 즐겨보세요.
  • 이제는 아름다운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는곳, 울릉도
    -힐링스테이 코스모스에서의 진정한 힐링 경험-
울릉도로 여행을 가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3일 여행을 계획했다가 4일이 되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5일이 되고 우스갯소리로 ‘강제로 장기 여행하는 곳’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날씨에 따라 여행의 컨디션이 좌지우지되는 곳이라 들었기 때문이다.
‘울릉도’ 라는 섬이 어떤 곳인지 생각해보았는데, ‘서울에서 멀고, 한 번쯤 가보고 싶은데 선뜻 나설 수 없는 곳’ 이라는 결론만 나올 뿐이었다. 해안 절벽과 오징어, 명이나물이 먼저 떠올랐고, 그 외에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뱃멀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올라오기도 했다.
다만 올 9월부터 신규 취항한 대형 크루즈를 타고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난 뒤, 궂은 날씨와 멀미는 더 이상 고민거리가 아니었다. 기존에 강릉-울릉, 포항-울릉간 운행하던 고속선과는 달리 높은 파도에도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울릉도는 울릉도와 부속도인 다양한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직선거리 210km로 가깝지 않은 먼 곳이었다. 인구는 1만여 명으로 새벽의 바쁜 오징어잡이 배와 관광 온 여행자들, 해안도로를 거칠게 때리는 파도소리와 그 사이를 감싸는 바위섬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곳이다. 겨울 울릉도의 모습은 참 귀하다. 그만큼 오가는 길을 자연이 쉽게 허락해주지 않는다. 지금부터 울릉도의 겨울을 소개하고자 한다.
울릉의 겨울을 열어준, 울릉 크루즈
뉴시다오펄호의 모습 - ⓒ백종선 여행기자 뉴시다오펄호의 모습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울릉 크루즈를 타고 갔다. 포항 영일만항 – 울릉 사동항을 오가는 2만톤 급 카페리다. 연중 1일 1왕복하는 배로 포항 영일만항에서는 23:00에 출발해 05:30분에 도착하고 울릉 사동항에서는 11:00에 출발해 17:30분에 포항 영일만항에 도착하는 배다. (※11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포항-울릉도는 오전 12:00 출발/오전 07:00 도착이며, 울릉도-포항은 오후 12:40 출발/오후 19:10분 도착) 기존의 울릉도 가는 고속선은 풍랑주의보나 경보로 인해 자주 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연간 약 100일 정도가 결항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번 크루즈선은 연간 결항률을 10일 내외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문에 붙어있는 울릉크루즈 안내문들 - ⓒ백종선 여행기자
울릉크루즈 여객선 탑승구 매표소, 검표소 - ⓒ백종선 여행기자
울릉크루즈 식당 - ⓒ백종선 여행기자
그래서 여행기간 내 변수를 피하고 싶으면 크루즈배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 및 단체 여행이라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루즈에는 차를 실어 오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울릉크루즈 객실 - ⓒ백종선 여행기자
울릉크루즈 객실 - ⓒ백종선 여행기자
울릉크루즈 객실 - ⓒ백종선 여행기자
울릉크루즈 객실 - ⓒ백종선 여행기자
크루즈는 객실 형태가 다양하다. 가장 좋은 로얄스위트룸 부터 2인실, 4인실, 6인실, 10인실, 17인실로 선택의 폭이 넓고 배가 커서 밤을 보내기에 불편함이 없다.아직 크루즈 터미널이 완공이 되지 않아 임시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배 내부로 들어가면 식당과 편의점, 노래방, 카페,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층별로 객실이 있다. 심야에 출발해 배에서 충분히 숙면을 하고 아침에 되어 도착하기에 시간도 아낄 수 있고, 배에서의 하룻밤이라는 특별한 경험까지도 가능하다.
울릉크루즈 창밖으로 본 풍경 - ⓒ백종선 여행기자
울릉크루즈 모습 - ⓒ백종선 여행기자
망망대해 위 자연의 보고, 관음도와 삼선암
섬목-관음도 - ⓒ백종선 여행기자
섬목-관음도 보행전용 연도교 - ⓒ백종선 여행기자
섬목-관음도와 삼선암은 근처에 있어 같이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관음도는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2012년 길이 140m, 높이 37m, 폭 3m 규모의 보행전용 연도교가 놓이면서 개방된 곳이다. 하지만 풍랑 주의보나 풍랑경보가 뜨면 간혹 관음도 가는 연도교가 통제되면서 관음도로 들어가는 길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해안절벽 도로 - ⓒ백종선 여행기자
연도교로 연결된 관음도의 모습 - ⓒ백종선 여행기자 연도교로 연결된 관음도의 모습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울릉알리미’를 설치해두면 통제되는 곳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참고하면 좋다. 관음도는 A코스 350m / B코스 500m 두 코스로 걸어 볼 수 있고 각각 전망대가 있어 주변 풍경을 관람 가능하다. 후박나무, 동백나무, 억새의 군락지로 알려져 있고 해안절벽에는 높이가 14m인 두 동굴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데 이를 관음쌍굴이라 하고 예전에는 해적의 소굴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진다.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설도 전해진다.
삼선암 - ⓒ백종선 여행기자
삼선암 - ⓒ백종선 여행기자
차로 3분 내외로 도착하는 삼선암은 해상 3대 비경 중 단연 1경으로 손꼽는다. 세 명의 선녀가 울릉도의 아름다움에 천상으로 올라가는 시간을 놓쳐 돌이 되었다는 전설로 멀리서는 2개의 바위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3개의 바위로 되어 있어 가까이 보면 그 웅장함이 크다. 해안도로를 지나가면서 삼선암을 둘러보기에 충분하다.
삼선암 - ⓒ백종선 여행기자
  •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산2-38
  • 운영시간 : 09:00 ~ 18:00 (매표마감 17:00)
  • 입장료 : 어른 4000원 / 청소년, 군인 3000원 / 어린이, 경로 2000원
울릉의 새로운 맛을 선사하는, 울야식당
울야식당 - ⓒ백종선 여행기자
울야식당 - ⓒ백종선 여행기자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건너편에 위치하여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하는 ‘울야식당’은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리조트의 마스코트 ‘울라’와 ‘심야식당’을 합쳐 ‘울야(夜)식당’이 탄생했다. 기존에 있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울야식당’은 캄캄한 울릉의 밤에서도 따스한 불빛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녹인다.
울야식당 - ⓒ백종선 여행기자 따듯하고 아늑한 울야식당 내부
새깜징어 튀김 - ⓒ백종선 여행기자
독도새우 튀김 - ⓒ백종선 여행기자
해물라면 - ⓒ백종선 여행기자
명이 수육 - ⓒ백종선 여행기자
전문 셰프가 울릉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독도새우 튀김, 명이 수육, 해물라면, 새깜징어 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TIP ) 맥주 덕후라면 오직 여기 울릉도에서만 판매하는 울라 생맥주(호박에일, 쌔깜스타우트)를 꼭 마셔 보기를 추천한다. 식당에서 생맥주로도 마실 수 있고 선물용 캔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울야식당에서 구입을 까먹었다면, 저동항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니 확인할 것!
울라 생맥주(호박에일, 쌔깜스타우트) - ⓒ백종선 여행기자
  • 위치 :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길 111
  • 영업 시간 : 매일 12:00 - 16:00 런치타임
    매일 18:00 - 20:00 디너타임 (월요일 휴무)
쉬어가며 걷자, 나리분지 트레킹
섬 깊숙히 숨겨져 있는 평지, 나리분지 - ⓒ백종선 여행기자 섬 깊숙히 숨겨져 있는 평지, 나리분지
울릉도는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섬이라, 평지가 매우 귀한데 섬 깊숙한 곳 울릉도 유일의 평야지대가 숨겨져 있다. 바로 나리분지다.
나리분지는 성인봉 - ⓒ백종선 여행기자
나리분지 입구에 작은 전망대 - ⓒ백종선 여행기자
나리분지는 성인봉 북쪽의 칼데라 화구가 함몰되어 형성된 화구원으로 울릉도에 유일의 넓은 평야지대이다. 해발 약 500m에 위치했고 동-서 직경 약 1.5km, 남-북 직경 약 2km다. 나리분지 입구에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넓은 평지인 나리 분지와 그 뒤로 형제봉과 송곳산을 함께 볼 수 있으니 지나치지 말고 꼭 한 번 들려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리분지 숲길 - ⓒ백종선 여행기자
나리분지 숲길 - ⓒ백종선 여행기자
나리분지 숲길 - ⓒ백종선 여행기자
나리분지 숲길 - ⓒ백종선 여행기자
나리분지 숲길은 울릉도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데 이 곳에서만 자생하는 너도밤나무, 섬피나무, 섬단풍나무, 마가목 등 여러 생태종으로 이루어진 원시림과 섬백리향, 섬말나리 등 희귀 멸종 위기 식물의 자생지를 만날 수 있다. 길이는 약 4.5km 이고 완만한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억새 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가을엔 섬백리향 군락과 메밀 밭이 있다.
울릉 나리 억새 투막집 - ⓒ백종선 여행기자
울릉 나리 억새 투막집 - ⓒ백종선 여행기자
울릉 나리 억새 투막집 - ⓒ백종선 여행기자
나리분지로 진입하면 울릉 나리 억새 투막집을 볼 수 있는데 울릉도 재래의 집 형태를 간직하고 있어 국가민속문화재로도 등록되어 있다. 30분 정도 걷다 보면 원시림이 나오며 여기는 성인봉 등산로 입구로 이어진다.
원시림 - ⓒ백종선 여행기자
원시림 - ⓒ백종선 여행기자
알봉둘레길 - ⓒ백종선 여행기자
이 곳 원시림은 오랜 기간 큰 피해없이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겨울이라 원시림을 온전히 다 볼 수는 없지만 우거진 여름의 원시림이 상상이 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돌아오는 길에는 알봉둘레길을 걸으며 깃대봉을 볼 수 있다. 넉넉히 2시간 정도로 걸으며 나리 분지의 원시림에서 쉬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리분지 - ⓒ백종선 여행기자
  •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북면 나리동
꽃과 예술 그리고 바다까지, 예림원
예림원 입구 작은 동굴 - ⓒ백종선 여행기자
예림원 - ⓒ백종선 여행기자
국내 유일의 문자조각 공원으로 알려진 예림원은 울릉도 여행에서 꼭 들러봐야 할 여행지로 꼽힌다.
예림원 작은 연못 - ⓒ백종선 여행기자
예림원 전망대로 가는 계단 - ⓒ백종선 여행기자
예림원 자생 분재 - ⓒ백종선 여행기자
예림원 문자조각형상 - ⓒ백종선 여행기자
2006년에 개원해서 지금까지 가꿔온 공원으로 울릉도 자생 분재 300여 점과 울릉도 자연석을 이용한 대형 바위 조형물 70여 점, 울릉도 자생 수목 400여 주를 전시하고 폭포 3개소와 전망대까지 모두 갖춘 공간이다.
예림원 문자조각형상 - ⓒ백종선 여행기자
예림원 문자조각형상 - ⓒ백종선 여행기자
입구에 작은 동굴을 지나서 만나는 작은 연못과 주변에 문자조각형상들을 만날 수 있다. 관람 코스 곳곳에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조형물과 자생 분재가 가득하다. 전망대로 가는 계단을 따라 5분여 올라가면 탁 트이는 일몰 전망대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오르는 길에 인공 폭포도 있어 같이 관람 가능하다.
예림원 전망대 - ⓒ백종선 여행기자
전망대에서 본 넓은바다 - ⓒ백종선 여행기자
전망대에서 본 공암 - ⓒ백종선 여행기자
계단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걸어올라가 전망대에 도착하면 아래로는 꽃과 나무, 위로는 저 넓은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는 공암(코끼리바위)를 볼 수 있다. 관람 동선을 따라 공원 곳곳에 오랜기간동안 정성으로 가꿔진 조형물들을 볼 수 있고 나가는 출구까지 정성으로 가득한 각종 전시물을 볼 수 있다. 넉넉히 1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고 겨울에도 멋진 곳이라 다른 계절의 풍경도 궁금해진다.
예림원 전망대에서 본 바다 - ⓒ백종선 여행기자
  • 위치 : 경북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2746-24 A동
  • 운영시간 : 매일 08:00 - 18:00 일몰시까지
  • 입장권 : 어른 5000원 / 초중고 4000원 / 경로, 유공자, 장애인 4000원
바다의 삶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 저동항 촛대바위
저동항 촛대바위 - ⓒ백종선 여행기자
저동항 방파제 - ⓒ백종선 여행기자
저동항은 오징어잡이 배들이 정박하고 오고 나가는 곳이다. 항구 입구에 서 있는 촛대암은 일출과 야경 모두 아름다운 곳이다. 조업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돌로 굳어버린 전설을 갖고 있는 효녀바위라고 알려져 있는데 원래는 바위섬이었지만 방파제 공사를 하게 되면서 맞붙게 되어 지금은 걸어서 볼 수 있는 명소가 됐다. 항구에 주차를 하고 잠깐 둘러볼 수 있다.
저동항 오징어잡이 배들 - ⓒ백종선 여행기자
저동항 촛대바위 해안 산책로 - ⓒ백종선 여행기자
그리고 촛대바위를 시작으로 저동 해안 산책로와 저동 해안 산책로를 이어주는 행남 해안 산책로가 2.68km로 이어져 있었으나 2020년 태풍으로 길이 유실되어 지금은 복구 공사 중이다. 2.68km길이의 산책로는 도동항 – 도동등대 - 저동항/촛대암 구간이며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 당시에 만들어진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구간을 산책로를 따라가며 보게 되는데 주로 볼 수 있는 암석은 현무암이며 베개용암, 기공, 행인, 암맥, 해식동굴, 해안폭포, 용암류, 클링커, 하이알로클라스타이트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상의 힐링 경험,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절벽 위 바다와 맞닿아있는,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 ⓒ백종선 여행기자 절벽 위 바다와 맞닿아있는,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울릉도에서 가장 멋진 숙소를 꼽으라면 단연 코스모스 리조트를 선택하겠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리조트는 울릉도 최초의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소로 아름다움과 위생, 안전 모두 놓치지 않고있다. 숙소를 끼고 뒤로는 송곳봉이 있고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있어 산에 안겨 바다를 보는 것만 같다. 한 떨기 눈 꽃송이 같은 빌라 코스모스와 땅이 꿈틀대는 것 만 같은 역동적인 빌라 테레의 모습이 울릉도, 바로 이 섬과 너무나 조화로워 보였다.
코스모스 리조트 전경 - ⓒ백종선 여행기자
코스모스 리조트는 김찬중 건축가가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천지의 기를 조화시킨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건축하여, 제14회 및 15회 세계 럭셔리호텔 어워즈(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2년 연속 럭셔리 빌라 리조트(LUXURY VILLA RESOR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객실은 독채 풀빌라인 빌라 코스모스(독채, 4객실)과 리조트 빌라테레(8객실)으로 이루어져 있고, 빌라테레는 1층 2층으로 객실이 나눠져 있으며, 트윈, 온돌, 패밀리로 3종류 객실이 있다.
객실로 들어서면 따스한 기운과 바스락바스락 잘 정돈된 깔끔한 침구 - ⓒ백종선 여행기자
욕실에 어메니티와 드라이기 - ⓒ백종선 여행기자
웰컴티와 다과 - ⓒ백종선 여행기자
웰컴티와 다과 - ⓒ백종선 여행기자
객실마다 웰컴티와 다과가 정성스레 준비 되어있다. 객실로 들어서면 따스한 기운과 바스락바스락 잘 정돈된 깔끔한 침구가 맞이한다. 욕실에 어메니티와 드라이기 역시 고객을 배려하여 좋은 것만을 준비했다는 느낌을 준다. 객실을 지나면 외부로 나가는 작은 테라스가 있어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앉아서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빌라 테레 객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뷰 - ⓒ백종선 여행기자 빌라 테레 객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뷰
이미 명소가 되어버린 카페울라 내부 - ⓒ백종선 여행기자 이미 명소가 되어버린 카페울라 내부
울릉도 한식 반상 - ⓒ백종선 여행기자
카페울라 - ⓒ백종선 여행기자
조식은 리조트 내 카페울라에서 제공이 되는데 울릉도 특산 나물과 식재료로 만든 ‘울릉도 한식 반상’이 제공된다. 정갈하게 한 상 나오는데 아침 식사로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조식은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제공되며 커피와 차, 간단한 빵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송곳봉 담고있는 흑색원형 조형물 - ⓒ백종선 여행기자
바다를 담고있는 백색원형 조형물 - ⓒ백종선 여행기자
흑백의 원형 조형물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바다를 담고있고, 하나는 송곳봉을 담고 있다 - ⓒ백종선 여행기자
리조트 외부인 코스모스 가든에는 명당 포토존이 2곳이 있으며 하나는 송곳봉을 향해 있고 한 곳은 바다를 향해 있다. 흑백의 원형 조형물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바다를 담고있고, 하나는 송곳봉을 담고 있으니, 그 안에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코스모스 라이팅쇼 - ⓒ백종선 여행기자
코스모스 라이팅쇼 - ⓒ백종선 여행기자
코스모스 리조트는 밤에도 아름답다. 매일 저녁 울릉도 최초의 레이저 쇼인 ‘코스모스 라이팅쇼(부제: Journey through the Kosmic Universe)를 진행한다. 코스모스 라이팅쇼는 울릉도의 광활한 자연과 코스모스의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콘셉트로 기획된 1부 공연과 여름밤 울릉도의 싱그러움을 담은 2부로, 화려한 불빛과 신나는 음악이 조화롭게 기획되어 있다. 리조트 내 코스모스 가든에서 진행하고 울릉도 주민들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매일 저녁 기상상황 및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healingstaykosmos)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겨울철 숙박객을 위한 해피아워 서비스도 새로 오픈하여, 눈이 내려 이동이 어려울 때에도 간단한 주류와 안주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해피아워 서비스 간단한 주류 - ⓒ백종선 여행기자
해피아워 서비스 간단한 먹거리 - ⓒ백종선 여행기자
  • 위치 :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힐링스테이코스모스 리조트
  • 전화 : 054-791-7788
  • 홈페이지 : https://thekosmos.co.kr
바람을 기다리며, 태하향목전망대-대풍감 전망대
대풍감 전망대 - ⓒ백종선 여행기자
월간지 ‘산’에서 우리나라의 10대 비경으로 꼽은 명승지로 유명한 곳이다. 태하 향목 모노레일 교체 공사로 인해 지금은 옛길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대풍감 전망대라고도 불리고 태하 등대라고도 한다. 전망대에 가면 향목 전망대로 적혀 있다. 오르내리는데에는 왕복 1시간정도 소요된다.
왼쪽 해안으로는 천연기념물인 대풍감 향나무의 자생지 - ⓒ백종선 여행기자
북면을 향해 이어지는 기암절벽과 해안선 - ⓒ백종선 여행기자
처음 10분은 가파른 산길을 타고 올라가야하지만, 남은 20분 정도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 전망대로 갈 수 있다. 가는 길에는 KBS 인간극장 ‘낙원의 케이블카’에 나오는 노부부가 사는 집도 있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대풍감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대풍감은 ‘바람을 기다리는 언덕’이라는 뜻이라 한다. 전망대의 왼쪽 해안으로는 천연기념물인 대풍감 향나무의 자생지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다. 대풍감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는 북면을 향해 이어지는 기암절벽과 해안선이 과연 우리나라의 10대 비경으로 꼽을 만하다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전망대 스카이 워크 - ⓒ백종선 여행기자
대풍감 주상절리 비경 - ⓒ백종선 여행기자
대풍감부터 주상절리 비경을 제대로 볼 수 있게 전망대에는 스카이 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이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대풍감을 바라보고 서쪽으로 해가 떨어지는 멋진 일몰 - ⓒ백종선 여행기자
그 뒤로는 태하등대를 볼 수 있고 일몰 시간에 간다면 대풍감을 바라보고 서쪽으로 해가 떨어지는 멋진 일몰도 감상할 수 있다. 지금은 모노레일이 운행을 하지 않아 오르고 내려가는 길이 힘들지만 그 길조차도 멋진 여행길이 되었다.
대풍감 - ⓒ백종선 여행기자
  • 위치 :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길 236 (이 주소에서 옛길이 시작된다)
  • 운영시간 : 상시운영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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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백종선 여행기자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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