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관련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2022.04.26 청와대
목록

문재인 대통령은 26일(화)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이집트, 세르비아, 영국,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세네갈, 파키스탄, 요르단, 키르기즈스탄, 태국 등 14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식 후 가진 환담 자리에서 대사들이 재임 기간 중 대한민국과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임 대사들의 부임을 환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고난에 대해 위로를 전하고, 조속한 평화를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신임장을 제정받는 날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외교에 주력했는데, 외교의 범주가 정치, 안보에 머물지 않고 경제, 공급망, 방역, 기후위기 대응으로 확대되었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국제적으로 협력할 사안도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국의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가는 것은 세계적 현상으로, 외교의 역할이 커진 만큼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들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전 세계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 각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통적 안보 문제, 그리고 전염병, 환경문제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 문제 모두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만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 대사는 주한 대사관에 두 번, 주북한 대사관에 두 번을 합쳐 한반도에 네 번째 근무한다며, 평양 주재 영국대사관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는데, 한국어로 발언을 해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크룩스 대사는 문 대통령이 영국에 두 번 방문하며 존슨 총리와 한-영 프레임워크, 탄소중립, FTA 협상 재개 등을 논의하며 관계의 새로운 모멘텀이 생겼고, 영국과 한국은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친환경 등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와 팬데믹 등에 함께 협력하여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는 문 대통령이 모두 말씀에서 우크라이나를 언급한 점과, 그간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우크라이나에 보여준 온정과 인도주의적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국 어린이가 우크라이나 지원의 상징으로 본인의 재킷에 달아준 배지를 보여주며 항상 패용한다면서, 한국 국민들의 지원에 특별히 감사하고, 지원이 지속·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전다음기사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