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인 김제로 향했습니다. 제게는 '제2의 부모님'과 다름없는 고모를 뵙기 위함입니다. 어릴 적,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 저를 키워주신 고모는 제겐 어버이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근처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고모께서는 커피만큼은 당신이 결제한다며 한사코 저의 결제를 말렸습니다. 그리곤 넉넉한 웃음을 지으시면 한마디했습니다.
"이번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받았잖아! 이럴 때 한 번 쓰는 거지 뭐"
지난달 27일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이름 그대로,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입니다. 특히 지출이 많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급 시기를 맞춘 점은 체감도를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전 국민의 약 70%가 순차적으로 혜택받는 구조 또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안정 장치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jpg)
가만히 살펴보니, 고모의 카드가 두 장이라는 사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받은 55만 원에 더해, 인구 감소 지역 거주에 따른 1인당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 것입니다. 전국 89개 인구 감소 지역 가운데, 균형발전 하위 지역과, 예타 낙후도 평가 하위 지역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40개 시·군을 '인구감소 특별지역'으로 구분해 추가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jpg)
이처럼 대상과 지역 여건을 세분화해 지원을 설계한 점은 정책의 정교함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단순히 같이 나누는 것을 넘어, 더 필요한 곳에 조금 더 보태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jpg)
무엇보다 반가운 변화는 사용처의 확대였습니다. 지급 이후 빠르게 기준이 완화되며 이제는 주유소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름 그대로 '고유가'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정책 취지가 실제 생활 속 소비와 맞닿게 된 것입니다. 불과 며칠 만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도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정책의 속도와 유연성 모두 인상적입니다.
고모와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저는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고모, 이제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주유도 할 수 있어요!"
고모는 손사래를 치며 고개를 저으셨습니다.
"안 돼! 정부지원금은 주유소나 대형마트에서는 못 쓰는 거야."
"원래는 그랬죠. 그런데 이건 '고유가' 피해지원금이잖아요. 그래서 정부가 주유소 사용을 가능하게 열어줬대요."
"그래? 진짜야?"
.jpg)
여전히 반신반의하는 표정이었지만, 이내 확인해 보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우리는 근처 주유소로 향했습니다. 카드를 내미는 짧은 순간, 괜히 제가 더 긴장됐습니다. 결제 단말기에서 '삑' 소리가 울리고 승인 문구가 뜨자, 고모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jpg)
"어머, 진짜 되네!"
"그러니까요. 이제 진짜 '고유가' 지원금 같죠?"
고모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이런 건 참 잘했네. 기름값이 제일 부담이거든"
.jpg)
짧은 말이었지만, 그보다 더 정확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정책은 결국 이렇게 가장 필요한 순간, 가장 필요한 곳에서 쓰일 때 비로소 의미를 갖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2026 여행가는 봄'이기도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이 부담 없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과 숙박, 여행 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주유하고, 살포시 여행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어느새 부담되던 5월이, 설레는 5월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 (정책뉴스) 연 매출 관계없이 주유소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 뉴스 |
|
|---|---|
| 멀티미디어 |
|
| 브리핑룸 |
|
| 정책자료 |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2026년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 받아 재능나눔 봉사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