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정부청사의 새로운 얼굴인식시스템은 보안 강화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라고 밝혔습니다.
1월 12일 국민일보 <마스크 벗는 시점인데…마스크 인식 출입시스템 도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2017년에 도입됐다가 코로나19로 폐기된 기존 얼굴인식시스템을 추가 예산 20억을 투입하는 것은 마스크 해제 시점에서 무용지물이며 예산낭비이고 뒷북행정임
[행안부 입장]
○ 정부청사의 기존 얼굴인식시스템은 2017년도에 도입하여 운영 중에 코로나19의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로 2020년도에 잠정 중단한 바 있으며
- 공무원증 태그 및 얼굴인식의 이중 인증하는 복합인증 방식으로 이용자 불편, 낮은 인식율, 속도 저하 등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 이에 따라, 신규 출입시스템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의 기술진화, 보안성 강화, 방문자 편의도모를 위해 2020년부터 기획하여「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 개청에 맞추어 진행된 사업입니다.
○ 신규 출입시스템은 공무원증 태그 없이 얼굴인식만으로도 출입이 가능하도록 보안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새로운 시스템이며,
-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얼굴인식의 정확도 및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임으로써 마스크를 쓰고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 따라서, 이번 시스템 교체가 마스크 안면인식만을 위한 시스템 개편이 아니라 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예산 20억을 추가 투입해서 예산 낭비와 뒷북 행정이라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얼굴인식만으로 출입하고 마스크를 쓰고 인식이 가능한 워크스루 방식 도입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이며, 향후 4월까지 테스트 기간을 거쳐 4대 청사에 전면 도입할 계획입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총괄과(044-200-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