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혁신 커스텀즈(CustoMZ)’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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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소통·상호이해를 토대로 조직문화 변화를 이끄는 청년 공무원 모임
- ‘일 잘하고 즐거운 관세청’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이행·확산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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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효 관세청장은 10월 7일(월)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엠제트(MZ)세대 공무원들과 트레킹 및 브런치를 함께하며 ‘혁신 커스텀즈(CustoMZ)’* 발대식을 개최했다.
* 관세청을 의미하는 ‘커스텀즈(Customs)’와 ‘엠제트(MZ)세대’를 결합하여 만든 관세청 정부혁신 어벤져스의 명칭
ㅇ 혁신 커스텀즈는 직급·성별·업무가 다양한 20~30대 청년 공무원 74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관세청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결성됐다.
* 관세청 본부 10명, 인천공항세관 4명, 서울세관 9명, 부산세관 6명, 인천세관 8명, 대구세관 7명, 광주세관 8명, 평택세관 8명, 관세인재개발원 8명, 관세평가분류원 6명 등 총 74명
ㅇ 혁신 커스텀즈는 ‘공감’, ‘소통’, ‘상호이해’를 그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다양한 세대의 조직 구성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관세행정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일 잘하고 즐거운 관세청’을 만들고자 한다.
□ 관세청은 혁신 커스텀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혁신미션을 설정하여 산하 세관에 공유·전파하고 이를 세관별 특성에 맞게 수행하도록 하여 제도의 자율성을 높이는 한편, 혁신데이* 지정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혁신 커스텀즈의 폭넓은 모임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타부처·민간기업견학, 전문가인터뷰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위해 근무 여건을 보장
ㅇ 또한, 혁신 커스텀즈 워크숍도 개최하여 △민간기업 조직문화 개선 사례, △근무 여건 및 직원 복지 증진 아이디어, △인공지능·빅데이터의 업무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 고광효 관세청장은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며, “‘일 잘하고 즐거운 관세청’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혁신 커스텀즈 여러분이 젊은 시각의 의견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