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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2월 18일(화), 국방컨벤션에서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2025년도 6·25전사자 유해발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부 및 각 군의 유해발굴 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진행될 유해발굴 추진계획과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ㅇ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10만여 명의 국군장병들이 6·25 전쟁 주요격전지에서 구슬땀을 흘려 지금까지 국군전사자 11,394명의 유해를 발굴하였고, 이 중 248명의 호국영웅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셔 드렸다. 또한, 국군전사자 기준 71,264명의 유가족 시료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ㅇ6·25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의 넋을 기리고, 국가 무한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해발굴사업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유해발굴의 지난 역사만큼이나 전쟁세대의 고령화, 국토개발 등으로 인한 유해 훼손, 그리고 자연의 변화 등은 유해발굴과 유가족을 찾는 데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
ㅇ오늘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에 직면해 있다. 전쟁세대 및 유가족의 고령화 등으로 유가족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며, 아직도 6·25 전사자(133,192명) 중 약 90%가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 계신다는 점을 다 함께 인식하고, 하루라도 빨리 유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국군의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 올해 국방부는 유해 220구 발굴,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이하 시료채취) 12,000개 확보, 국군전사자 신원확인 25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5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ㅇ국방부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통한 '국가 무한책임' 이행」을 기본 방향으로, ▲성과있는 유해발굴작전 시행 ▲발굴유해의 신원확인 확대 ▲유가족 참여 및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맞춤형 홍보 강화 ▲민·관·군 협업 및 국제협력 강화 ▲정책 발전 및 비전을 5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ㅇ【성과있는 유해발굴작전 시행】 각각의 발굴지역에 4∼8주 기간 동안 일일 80∼100여 명, 연간 약 10만여 명의 병력이 현장에 투입한다. 작전에 투입되는 대대급 부대의 여건을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작전 종료 후에는 현장 원상복구로 자연훼손 및 개인재산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ㅇ【발굴유해의 신원확인 확대】 전·후반기 민·관·군 협업 하 유가족 집중찾기 시행 등 시료 확보에 대한 노력을 강화한다. 유해 감식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전사자 유해의 얼굴복원을 최초로 진행하고, 유전자분석의 대외공신력 제고를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ㅇ【유가족 참여 및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맞춤형 홍보 강화】 기존 현장 방문과 전화로 가능했던 시료채취 신청을 온라인 신청체계를 추가로 구축하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업 인지도 및 긍정적 인식 향상을 위해 기념식, 전시회와 같은 현장 참여형 행사와 세대별 선호 매체를 고려한 기획홍보 등을 전개한다.
ㅇ【민·관·군 협업 및 국제협력 강화】 지역행사·축제와 연계한 시료채취 지원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처음 서울 및 수도권 소재 7개 대학교와 학술·연구 프로젝트 참여, 유해발굴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의 공동조사·발굴 등 국제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ㅇ【정책 발전 및 비전 설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유해발굴감식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구체화하고, 허위제보 및 증언 시 포상금 미지급 근거를 마련한다. '26∼'30년 유해발굴사업 기본계획 수립, '미래 국유단 임무와 역할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진행 등 국가사업으로서의 연속성 유지를 위한 미래 비전을 설계할 예정이다.
□ 이어서 국유단, 육·해·공군 및 해병대, 육군 작전사급과 군단급의 추진계획 발표에서는 국방부 시행지침에 의거한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
□ 회의를 주관한 김수삼 인사복지실장은 "올해 6·25전쟁 75주년, 유해발굴사업 25주년을 맞아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국가를 헌신하신 호국영웅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 무한책임 이행을 위한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하는 핵심관계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호국영웅들을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합시다."라고 당부했다. <끝>
ㅇ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10만여 명의 국군장병들이 6·25 전쟁 주요격전지에서 구슬땀을 흘려 지금까지 국군전사자 11,394명의 유해를 발굴하였고, 이 중 248명의 호국영웅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셔 드렸다. 또한, 국군전사자 기준 71,264명의 유가족 시료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ㅇ6·25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의 넋을 기리고, 국가 무한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해발굴사업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유해발굴의 지난 역사만큼이나 전쟁세대의 고령화, 국토개발 등으로 인한 유해 훼손, 그리고 자연의 변화 등은 유해발굴과 유가족을 찾는 데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
ㅇ오늘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에 직면해 있다. 전쟁세대 및 유가족의 고령화 등으로 유가족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며, 아직도 6·25 전사자(133,192명) 중 약 90%가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 계신다는 점을 다 함께 인식하고, 하루라도 빨리 유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국군의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 올해 국방부는 유해 220구 발굴,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이하 시료채취) 12,000개 확보, 국군전사자 신원확인 25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5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ㅇ국방부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통한 '국가 무한책임' 이행」을 기본 방향으로, ▲성과있는 유해발굴작전 시행 ▲발굴유해의 신원확인 확대 ▲유가족 참여 및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맞춤형 홍보 강화 ▲민·관·군 협업 및 국제협력 강화 ▲정책 발전 및 비전을 5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ㅇ【성과있는 유해발굴작전 시행】 각각의 발굴지역에 4∼8주 기간 동안 일일 80∼100여 명, 연간 약 10만여 명의 병력이 현장에 투입한다. 작전에 투입되는 대대급 부대의 여건을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작전 종료 후에는 현장 원상복구로 자연훼손 및 개인재산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ㅇ【발굴유해의 신원확인 확대】 전·후반기 민·관·군 협업 하 유가족 집중찾기 시행 등 시료 확보에 대한 노력을 강화한다. 유해 감식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전사자 유해의 얼굴복원을 최초로 진행하고, 유전자분석의 대외공신력 제고를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ㅇ【유가족 참여 및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맞춤형 홍보 강화】 기존 현장 방문과 전화로 가능했던 시료채취 신청을 온라인 신청체계를 추가로 구축하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업 인지도 및 긍정적 인식 향상을 위해 기념식, 전시회와 같은 현장 참여형 행사와 세대별 선호 매체를 고려한 기획홍보 등을 전개한다.
ㅇ【민·관·군 협업 및 국제협력 강화】 지역행사·축제와 연계한 시료채취 지원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처음 서울 및 수도권 소재 7개 대학교와 학술·연구 프로젝트 참여, 유해발굴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의 공동조사·발굴 등 국제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ㅇ【정책 발전 및 비전 설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유해발굴감식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구체화하고, 허위제보 및 증언 시 포상금 미지급 근거를 마련한다. '26∼'30년 유해발굴사업 기본계획 수립, '미래 국유단 임무와 역할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진행 등 국가사업으로서의 연속성 유지를 위한 미래 비전을 설계할 예정이다.
□ 이어서 국유단, 육·해·공군 및 해병대, 육군 작전사급과 군단급의 추진계획 발표에서는 국방부 시행지침에 의거한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
□ 회의를 주관한 김수삼 인사복지실장은 "올해 6·25전쟁 75주년, 유해발굴사업 25주년을 맞아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국가를 헌신하신 호국영웅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 무한책임 이행을 위한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하는 핵심관계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호국영웅들을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합시다."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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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인천세종충북충남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