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월 24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파라과이 농축산부 고위급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측에서는 까를로스 알시비아데스(Carlos Alcibíades) 농축산부 장관을 비롯해 마르셀로 안드레스(Marcelo Andres) 차관, 농축산부 소속 국장 등 대표단 총 10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파라과이 농민조합 육성을 통한 원예 경쟁력 강화 사업' 일환으로 파라과이 고위급 한국 연수 대표단이 농촌진흥청 선진 농업기술 현장 방문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권재한 청장은 그동안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를 통해 파라과이와 구축해 온 15년간의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농촌진흥청과 중남미 1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중남미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현지 맞춤형 기술 전파하는 개발 협력을 추진 중임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농촌진흥청 주관의 국제 개발 협력사업으로, 개발도상국에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여 협력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함
까를로스 알시비아데스 장관은 파라과이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그간 추진해 온 국제 개발 협력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파라과이 대표단은 면담 이후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위성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등 농촌진흥청 주요 연구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의 선진 농업 연구 성과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파라과이 농축산부 고위급 대표단 방문이 한-파라과이 농업 분야 협력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농식품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대한민국의 농업기술 발전 경험과 파라과이의 풍부한 농업 잠재력을 연계, 국제사회 식량안보 강화 및 녹색 회복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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