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책과 사람 사이 - 편집자 강윤정

말하기 속도

본문 듣기를 종료하였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목록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책과 사람 사이]
한 권의 책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편집자 강윤정

Q. 처음 이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요?
A. 제가 처음 출판계에 들어올 때만 해도 지금처럼 다양한 경로에서 여러 정보를 접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평생 좋은 텍스트 곁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뿐이었고, 편집자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이 일을 업으로 삼으며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책이 더 이상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Q.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편집자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작가가 쓴 작품을 그 작품을 선택할 독자에게 맞춤한 방식으로 정리해 '책'이라는 꼴을 가진 상품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단순히 교정 교열을 보는 업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울리는 책의 크기를 결정하고 한 페이지에 어느 정도 분량의 작품이 담기면 가독성이 좋을지 고민하고, 디자이너와 함께 제목과 표지를 디자인해갑니다. 

시나 소설 같은 문학 작품이 아닌 경우, 편집자의 아이디어에서 책이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독자에게 어떤 책이 필요할까를 고민하는 것도 편집자의 중요한 일이지요.

Q.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편집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요?
A. 책의 분야마다 기준은 달라지지만 제가 주로 작업한 한국문학 도서의 경우, 그 작품을 쓴 작가를 한국문학 출판 시장에서 어떻게 포지셔닝하면 좋을지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작가와 작품의 고유성과 개성을 독자에게 어떻게 하면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지를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편집 경험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편집자로 살면서 했던 경험 중 특별히 인상적인 것으로 노벨문학상 시상식 참석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한강 작가님의 담당 편집자로서 초청을 받아 스웨덴으로 출장을 갔었는데요, 화려한 시상식과 만찬, 다양한 행사들도 물론 기억에 남지만 저에게 더 특별했던 자리는 전 세계 한강 작가님 편집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입니다.

Q.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결국 책을 더 많이 권하는 일이 아니라, 책이 자연스럽게 삶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속도와 효율을 잠시 멈추고 타인의 문장 안에서 머무르는 행위이기에 독서문화는 개인의 의지보다 사회의 리듬과 생각보다 더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잘 갖춰진 공공도서관 시스템은 언제고 중요하겠습니다. 사유와 대화가 일상적으로 가능한, '생활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지금의 나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한 권의 책'을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A. 20년 가까이 회사원으로 살다 퇴사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인생의 한 페이지가 넘어간 기분입니다.
"새로운 페이지에 어떤 내용이 쓰여 있을까요?"

그런 요즘의 제가 자주 생각하는 책은 클레르 마랭의 [제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익숙했던 자리에서 스스로 탈주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지금, 자리를 갖는다는 것이 끊임없이 흔들리고 이동하며 더 자기다운 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라고 말하는 이 책에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책과 사람 사이' 연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판 현장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다음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4유형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텍스트'에 한하여 공공누리 출처표시 및 변경을 금하는 조건으로 비상업적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제37조(출처의 명시)
① 이 관에 따라 저작물을 이용하는 자는 그 출처를 명시하여야 한다. 다만, 제26조, 제29조부터 제32조까지,
제34조제35조의2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1. 12. 2.>
② 출처의 명시는 저작물의 이용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저작자의 실명
또는 이명이 표시된 저작물인 경우에는 그 실명 또는 이명을 명시하여야 한다.
제138조
제138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1. 12. 2.>
1. 제35조제4항을 위반한 자
2. 제37조(제87조 및 제94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출처를 명시하지 아니한 자
3. 제58조제3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재산권자의 표지를 하지 아니한 자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이전다음기사

다음부동산 범죄, 경찰이 끝까지 추적합니다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실시간 인기뉴스 06.14. 04:30 기준

  1.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 비교해요! 갈아타는 건 '6월만' 허용 단계상승 4
  2. K-콘텐츠·방한 관광·국민 여가 지표 '역대 최고' 기록 썼다 단계상승 4
  3.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입소기간 25세까지 확대 단계상승 1
  4. 군 훈련소서 '청년미래적금' 가입 가능…장병내일적금과 중복도 NEW
  5. 이 대통령 "한-이탈리아는 최적의 파트너…글로벌 불확실성 함께 헤쳐나가야" NEW
  6. BTS도 '21세기 대군부인'도 찾은 'K-풍류' 성지 단계하락 3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