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문화정보센터는 16일 서울 상암동 한국문화정보센터에서 ‘제3기 해외문화피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제3기 해외문화피디는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돼 해외 한류현장의 소식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가 16일 서울 상암동 한국문화정보센터에서 3기 해외문화피디 발대식을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2년부터 시작된 해외문화피디 사업은 한류 거점 지역의 재외 한국문화원에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피디를 파견해 해당 한국문화원의 공연·전시·행사 취재 영상 및 현지 소식을 소재로 한 기획 영상을 제작해 한류 확산 현장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한다.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디어콘텐츠 제작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문화피디는 지난 2년간 6개국에서 300편 이상의 한류영상을 제작해 문화정보 종합포털 사이트인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문화포털(www.culture.go.kr) 첫 화면. |
올해는 미국, 영국, 독일, 멕시코, 인도, 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9개국으로 확대해 파견된다.
해외문화피디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해외 현지에서 한국문화의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경호 센터소장은 “해외문화피디가 K팝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음악, 미술, 무용, 음식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세계 속의 한류현장을 국내에 소개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문화피디가 전하는 세계 각국의 한류 소식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문화포털 공식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계담당관 044-203-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