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다낭행 항공 출발지연 줄어든다…새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 본격 시행

평균 지상지연 273분(1대당 11분) → 78분(1대당 3분)으로 70% 이상 감소

2023.08.16 국토교통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베트남 다낭행 항공편의 만성적 출발 지연 문제가 크게 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는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기 출발 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신항공교통 흐름관리를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출발해 다낭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는 일평균 24편(연간 8700여편)이나 그동안 만성적 출발 지연으로 항공사와 여행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다낭까지 비행구간 관련 국가는 일본→대만→홍콩→중국→베트남이며 지상 지연시간은 일평균 273분이고 항공기 1편당 최소 12분에서 최대 100분이었다.

국토부는 항공기 간 단순 시간분리에서 목적 공항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으로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을 전환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성공적으로 흐름관리 시범운영을 마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15일부터 정식 운영을 하게 됐다.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관제협력회의에서 대만, 홍콩 등 관련국가의 참여를 제안한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이다. 도착공항의 착륙가능 시간을 고려해 사전에 조정된 출발시간을 항공사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전문가 검증을 거친 결과 다낭행 항공기 평균 지상지연을 273분(1대당 11분)에서 78분(1대당 3분)으로 70% 이상 감소시켰다.

국토부는 이에 따른 지상대기 중의 연료소모 감축량은 연간 1억 4500억 원(월평균 1만 2090리터, 1억 2000만 원)을 절약하는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행객의 항공기 탑승 후 불필요한 지상대기로 인한 기내대기 시간도 대폭 줄 전망이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항공기 지연이 많은 국제노선에 항공교통흐름관리를 적극 개선해 항공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 국적기들의 정시운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항공교통과(044-201-4196), 항공교통본부 항공교통조정과(053-668-0494)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당찬 MZ들이 만들어가는 힙한 ‘포항 체험 잇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