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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TV 구매하고 10% 환급 받기

2020.06.19 정책기자 조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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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인데요. 예를 들어, 200만원짜리 1등급 에어컨을 구매했다면, 2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도 생각하고, 구매비용도 돌려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정책 중 하나인데요. 작년에는 300억원을 책정, 에어컨, 냉장고를 구매한 국민이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홍보 중인 가전제품 매장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홍보 중인 가전제품 매장.


올해는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먼저 환급 대상 가전제품을 늘렸습니다. 작년 대비 TV 등 4개 품목을 추가했는데요.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건조기 제품을 구매하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가전제품은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죠.

또 예산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지난 3월 1차 추경에서 1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3차 추경에서 다시 3000억원을 포함했습니다. 총 4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배나 늘어났습니다.

우리집도 가전제품 살 일이 있어 이참에 구매하고자 부모님과 함께 인근 가전제품 매장을 찾았습니다. 총 세 곳을 둘러봤는데, 세 곳 모두 입구부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 환급’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직원의 말에 의하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할인 시행 후 매출이 20% 넘게 올랐다고 하는데요. 특히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일부 매장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공기청정기 같은 가전제품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으뜸효율 가전 10% 혜택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으뜸효율 가전 10% 혜택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부에서도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환급 제품은 스티커로 크게 표시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제품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으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매장에 놓인 많은 TV 중 우리집에 적당할만한 TV를 선택했습니다. 당연히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TV를 구매했습니다. 이제 환급을 신청해야 할 때인데요. 환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홈페이지(https://rebate.energy.or.kr/kr/main/main.html)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데요.

가전제품 매장 내부
가전제품 매장 내부.


준비할 서류는 에너지소비효율 라벨과 제품 명판 사진, 거래내역서, 구매 영수증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 라벨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제품 모델명, 적용 기준 시행일이 포함돼야 하고, 제품 명판 사진은 제조번호와 제품 모델명, 제조년월이 있어야 합니다.

거래내역서에는 구매 일자와 판매자 정보, 구매자 성명, 제품 모델명, 구매 금액이 있어야 하고 영수증엔 판매처 정보, 결제일자, 승인금액, 승인번호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여러 수단으로 결제한 경우 결제 수단별로 승인번호를 모두 제출해야 합니다. 즉, 다양한 카드로 결제했다면 모든 승인번호를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서류를 제출하면 다음 달 중 구매자 명의의 계좌로 환급 비용이 입금됩니다.

포스터를 보고,
증빙서류 체크리스트.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첫 달, 환급 신청 건수는 17만6258건에 달했고, 구매액은 20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무려 4500억원을 환급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전제품 업계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0% 환급을 감안했을 때, 전체 가전제품 구매비용은 4조5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TV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TV.


이와 함께 정부는 오는 26일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가전업계와 함께 환급사업을 연계,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전제품을 장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운 더위가 시작될 텐데요. 더위에 맞서 창문형 에어컨을 하나 구매하려 합니다. 에어컨도 당연히 10% 환급받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으로 구매할 예정인데요. 할인·환급 행사로 구매비용과 전기요금 모두 아낄 수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입해보세요!



조송연
정책기자단|조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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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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