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올해 54주년을 맞았다. 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행동 확산을 위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각종 행사 및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환경보호에 동참에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먼저 기후변화주간 누리집에 공지된 ‘실천 다짐하고 이모티콘 받기’에 즉시 참여했고, 환경보호와 관련된 예쁜 이모티콘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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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누리집 상단의 이벤트 메뉴를 클릭했더니 환경부 기후변화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되었고 여기서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주간 7일 내내 매일 진행해야 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우리의 탄생 7일 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벤트 계정에서 일자별로 실천 주제를 게시하면 이를 확인, 그 주제에 맞게 실천하고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매일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다음 해당 게시글에 인증사진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되는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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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차 주제는 ‘기후행동의 날’로 전국 소등행사 참여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인증하는 미션이었다. 지구의 날이자 기후변화주간 1일 차인 4월 22일 저녁 8시,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보던 TV는 물론 모든 전등을 끄고 아울러 콘센트 스위치와 휴대폰 액정 화면까지 모두 껐다. 그러자 집 안 전체가 깜깜해졌다. 10분만 이대로 있으려 했는데 고요함 속에서 마음이 정화돼 30분이 훨씬 지나 불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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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에는 이미 가입했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증서를 SNS에 게시했고, 3일 차에는 ‘자원순환의 날’ 주제에 따른 미션으로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을 남기며 챌린지를 수행했다. 4·5일 차 ‘녹색소비의 날’과 ‘친환경 이동의 날’ 주제에 따라 저탄소 제품 구매와 대중교통 및 걷기 인증을 차례로 수행했다. 3~5일 차는 사실 챌린지를 위해 일부로 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내가 매일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던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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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차는 ‘생활 실천의 날’ 주제로 세부 미션은 줍깅·다회용기 사용 등을 인증하는 것이었다. 동네 마트에서서 쇼핑을 하면서 에코백을 준비해갔고, 오고 가는 길에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실천해보기로 했다. 사실 처음에는 왕복 600m 밖에 안 되는 거리다 보니 ‘주울 만한 쓰레기가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쓰레기들이 제법 많았다. 특히 많았던 쓰레기는 담배꽁초로, 50개가 넘는 꽁초를 준비한 비닐봉지에 담았다.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잘 버리기만 해도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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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길지 않은 시간, 길지 않은 거리를 걸으며 줍깅을 했지만 그래도 그 거리에서 내 눈에 보이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모두 치웠기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6일 차 챌린지는 1일 차 전등 소등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챌린지다.
기후변화주간 마지막 날, 7일 차 주제 ‘지구 소통 주간’ 챌린지 미션으로 나만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인증하기를 끝으로 ‘우리의 탄생 7일 챌린지’를 모두 완료했다. 매일매일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이미 내가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고,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보호 실천을 해 나간다면 지구는 훨씬 건강해질 것이라는 확신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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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들이 살아갈 지구의 건강을 위해, 국민 모두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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